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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상식

무지방 우유, 올바른 선택일까

by 미니타임 2017. 1. 6.

무지방 우유, 올바른 선택일까

 


의사들은 절대 안먹는 음식


의사들은 정말이지 먹지 말라는 것도 많고, 먹으라고 권하는 것도 많습니다. 물론 환자의 상태에 따라 권하는 식품과 금지하는 식품도 달라집니다. 하지만 의사들이 금기시 하는 식품 중에서도 누구에게나 공통적으로 적용되는 것들이 있습니다. 그렇다면 의사들이 환자들에게도 먹지 말라고 하고 의사들도 절대로 먹지 않는다는 음식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다이어트 음료

제로 칼로리를 내세우는 음료는 이미 포화상태에 이를 정도로 넘쳐납니다. 제로 칼로리를 강조하는 표시에 많은 소비자들은 현혹되었고, 제로까지는 아니지만 칼로리 역시 일반 음료에 비해 낮은게 사실이지만 의사들은 다이어트 음료를 절대 마시지 않습니다. 이유는 바로 인공 감미료가 많이 들어있기 때문입니다. 인공감미료는 설탕을 대신하여 단맛을 내기 위해 들어가는 식품첨가물인데 모든 청량음료에 들어갑니다. 의사들은 인공감미료는 뇌에 치명적인 물질이므로 제로칼로리 음료를 멀리하라고 권합니다.

 

마가린

마가린은 트랜스지방을 만들어내는 주범입니다. 버터에 비하면 기름의 함량이 월등하고 높고 건강에도 좋지 않으니, 마가린보다는 버터를 권합니다.

 

통조림

참치 통조림만이 익숙했던 통조림의 세계도 나날이 진화를 거듭하고 있습니다. 콩스프, 토마토, 연어 등 별의 별 식품들이 통조림으로 나오고 있습니다. 의사들은 통조림을 먹지 말라고 합니다. 통조림 깡통 내부에는 우리의 생각보다 많은 유해물질들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통조림 캔의 재질은 주석, 스테인리스 스틸과 알루미늄 등으로 만들어지는데 통조림 속 내용물과 접촉하는 캔의 내부가 녹스는 것을 막기 위해서 절연성과 접착성이 뛰어난 에폭시수지 코팅을 이용합니다. 에폭시수지는 비스페놀A가 원료물질로 사용되는데 통조림 식품의 보관 및 유통 과정에서 환경호르몬인 비스페놀A(BPA)가 아주 미세한 양이라도 용출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하지만 의사들의 우려에도 이러한 통조림이 건강상의 유해가 없다는 것이 과학적인 근거입니다. 의사들은 조금의 가능성이라도 무시할 수 없다는 입장이고 이왕이면 통조림 캔보다는 유리용기에 담긴 식품이 훨씬 안전하다고 강조합니다.

 

화이트 초콜릿

아이들은 물론 어른들도 좋아하는 초콜릿은 단기적으로 집중력을 향상시키고 다이어트와 건강에도 도움이 됩니다. 다만 화이트 초콜릿은 당분은 높고 카카오 함량은 낮기 때문에 설탕덩어리인 화이트 초콜릿을 의사들은 권하지 않습니다. 초코릿을 고를 때는 카카오 함량이 높은 다크 초콜릿을 선택하라고 합니다.

 

햄과 소시지

햄과 소시지는 조리하기도 간편하고 아이들의 경우 햄이나 소시지 반찬 한가지만 있어도 밥 한공기를 뚝딱 헤치울 정도로 중독성이 강합니다. 햄, 소시지와 같은 가공육은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식품이지만 의사들은 요주의 식품으로 경계해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가공육에는 지방이 다량 함유되어 있고, 콜레스테롤 수치도 높습니다. 보관기간을 늘리기 위해 얼마나 많은 방부제가 들어가는지 알 수도 없습니다. 의사들은 가공육은 가장 영양이 적은 동물의 부산물이라고 말합니다.

 

무지방 우유

우유의 지방에 대한 논쟁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우유 자체에 지방 함유량이 높으니까 지방을 조금이라도 줄이기 위해 사람들은 저지방 우유나 무지방 우유를 선택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의 생각과는 다르게 의사들은 무지방 우유를 권하지 않습니다. 우유에 포함된 지방은 체중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 뿐더러 무지방 우유에는 보통의 우유만큼의 영양분이 없다는 것입니다.

 

전자레인지용 팝콘

전자레인지에 넣고 몇 분만 돌리면 뚝딱하고 완성되는 팝콘은 그 간편함과 고소한 맛 덕분에 누구에게나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하지만 팝콘은 트랜스지방 덩어리입니다. 100g당 최대 11g의 트랜스지방이 함유되어 있으며 여기에 맛을 내기 위해 인공 조미료나 인공 버터 기름을 사용합니다. 비만률을 높이고 건강에는 좋을 리가 없습니다. 시중에 판매되는 팝콘 용기에는 환경오염물질인 PFOA가 코팅되어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PFOA는 음식이 눌어붙지 않는 테플론 후라이팬이나 종이컵과 같은 1회용 음식용기에 코팅재료로 많이 쓰입니다. 오염되는 경로와 인체에 대한 유해성의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지만 인체에 축적이 되면 간암과 태아 기형을 일으킬 수 있다고 합니다.

 

밀가루

밀가루는 건강의 주적인 백색식품 중 하나입니다. 최근에는 글루텐 프리 제품이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지만 의사들이 밀가루 섭취를 권하지 않는 데에는 그만한 이유가 있습니다. 밀가루의 지나친 섭취는 과체중, 변비, 골밀도 저하, 피부 트러블 등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입니다. 쫄깃한 식감을 주는 글루텐은 유전질환을 유발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글루텐 민감증이 있는 경우 밀가루로 만든 음식을 먹으면 속이 더부룩해지거나 배가 아플 수도 있습니다. 밀가루 음식을 최대한 줄이돼 어쩔수 없이 먹어야 하는 상황이라면 글루텐 프리 제품을 선택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아이스크림

아이스크림을 일컬어 인간에게 주어진 최악의 음식이라고 표현하는 글을 보고 충격을 받은 경험이 있습니다. 아이스크림에는 다량의 합성착색료가 쓰입니다. 합성착색료는 인공조미료, 설탕, 색소 등이 혼합된 것으로 첨가물 덩어리의 끝판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아이스크림에 첨가되는 합성착색료 중에서는 인체에 악영향을 미치는 것도 있습니다. 합성착색료를 타르계 색소와 비타르계 색소로 나눕니다. 타르계 색소는 대부분이 인체에 유해하기 때문에 유럽에서는 거의 사용을 금하고 있습니다. 특히 타르계 색소는 아토피성 피부염이나 알레르기성 비염, 결막염, 천식 등에 영향을 주며 과다 섭취할 경우 발암물질로 작용하기도 합니다. 아이들의 성화에 못이겨 아이스크림을 사주는 엄마들의 마음도 이해는 하지만 무엇보다 아이의 건강을 생각한다면 조금은 냉정해져야 하지 않을까 합니다.

 

 

의사들이 매일 먹는 슈퍼푸드


항산화 물질, 단백질, 섬유소가 다량 함유되어 있는 콩은 다양한 질환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의사는 무엇을 먹는가’에서는 콩이 당뇨병, 심장 질환, 비만 위험을 낮추는 데 도움을 준다”고 했습니다. 콩처럼 섬유질이 풍부한 음식은 체내의 독소와 콜레스테롤을 제거해주는 천연 해독제 역할을 합니다. 콩에는 특히 식물성 에스트로겐 성분인 이소플라본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 베타 수용체에 작용하여 암을 억제합니다.

 

녹차

녹차에는 강력한 항산화 성분인 폴리페놀 일종인 카테킨이 풍부합니다. 녹차의 떫은 맛을 내는 에피갈로카테킨갈레트는 산화방지제 역할을 합니다. 카테킨은 혈액 속 포도당과 지방산, 콜레스테롤의 농도를 감소시켜 지방 합성을 억제시키고, 지방의 분해를 촉진합니다. 비만 여성이 녹차 캡슐을 12주 동안 복용했을 때 여성의 체중이 2.4~4.6% 감소했다는 연구결과도 있습니다. 또 녹차를 마시면 유방암, 위암, 전립선 암 등 암이 발생하는 위험을 낮춰 준다고 합니다. 커피만 너무 많이 마시지 마시고 우리 국민이 사랑하는 녹차도 자주 즐겨 주시길 바랍니다.

 

석류

석류는 슈퍼푸드 중에서도 최고의 식품으로 꼽힙니다. 슈퍼푸드를 선정하는 기준이 되는 항산화 물질이 아주 풍부하기 때문입니다. 석류의 씨에는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과 유사한 생리작용을 하는 식물성 에스트로겐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으며 아연, 구리 등의 면역 보조 미네랄이 풍부해 피를 맑고 깨끗하게 해줍니다. 또 콜레스테롤을 낮춰주고 햇빛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해주는 다양한 화합물들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석류가 피부 노화를 막아주고 탄력있는 얼굴을 만들어 준다고 해서 여성에게 꾸준히 사랑받고 있습니다.

 

브로콜리

브로콜리의 설포라판 성분은 체내의 발암물질을 제거하고, 암의 발병과 재발을 방지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그 중에서도 유방암과 대장암을 예방하는 효과가 큽니다. 반염증성 물질인 비타민K와 황반변성의 위험을 낮춰주는 제아잔틴과 루테인이 함유되어 있어 눈의 건강에도 좋습니다. 비타민의 최고봉이라 할 수 있는 브로콜리에는 시금치의 4배에 달하는 칼슘과 레몬의 2배, 감자의 7배에 달하는 비타민C가 함유되어 있습니다. 하루 중 한 끼의 식사에 브로콜리 1/2컵을 먹으면 심장마비 위험이 23%나 낮아진다고 합니다. 브로콜리가 가지고 있는 영양성분을 최대한 살려서 섭취하는 가장 좋은 방법으로는 브로콜리가 밝은 녹색을 띌 때까지 살짝 익혀주면 됩니다. 브로콜리를 오랜 시간 익히게 되면 쓴 맛은 늘어나고 영양분의 손실도 커집니다.

 

블루베리

아마도 블루베리는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베리가 아닌가 싶습니다. 그렇게 귀하던 블루베리가 지금은 어디에도 빠지지 않는 가장 흔한 베리가 됐습니다. 블루베리는 항산화 물질인 안토시아닌의 함량이 매우 높습니다. 100g당 386mg의 안토시아닌을 함유하고 있으며, 야생 블루베리의 경우 무려 487mg이나 됩니다. 보랏빛깔의 안토시아닌은 강력한 항산화작용을 하며 백내장의 원인이 되는 단백질과 당의 결합을 억제하여 눈의 노화를 막아 줍니다. 눈 건강을 위해 블루베리를 많이 챙겨먹기도 합니다. 일주일에 한 컵 정도의 블루베리를 먹으면 당뇨병이 발병할 위험이 23%나 줄어든다고 합니다.

 

달걀

사람의 뇌가 본능적으로 요구하는 식품인 달걀은 신경전달물질인 도파민과 노르에피네프린, 에피네프린을 생성하는 데 도움을 주어 주의력을 강화시키고, 활력을 높여줍니다. 달걀에 풍부한 콜린이라는 성분은 우리의 몸이 원활한 세포 기능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필수적인 비타민 B입니다. 달걀 중에서도 가장 건강한 달걀은 목초지에서 자란 암탉이 낳은 달걀인데 이 경우 양계장에서 길러지는 암탉이 낳는 달걀에 비해 콜레스테롤은 3분의 1 이하이며, 비타민D는 6배, 오메가3 지방산은 2배나 높은 수치를 나타냅니다.

 

연어

연어에는 오메가3 지방산이 매우 풍부합니다. 불포화지방산은 심혈관질환 예방에 탁월한데 미국 심장학회에서는 심장병 예방을 위해 일주일에 2회 정도는 연어를 섭취하라고 권장합니다. 또 뼈의 건강과 암을 예방하는 데 필수적인 비타민D를 풍부하고 포함하고 있어 골다골증의 예방에 좋습니다. 연어를 고를 땐 양식으로 길러진 것이 아닌 야생 연어를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양식의 경우에는 살충제와 살균제 등의 약물이 많이 투여되어 길러지기 대문에 식자재로서 건강하지 않은 경우가 흔하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