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본여행리뷰

나고야 맛집 Atsuta Horaiken Matsuzakaya 장어덮밥 후기모음

by 미니타임 2017. 10. 15.


지하철역이랑 백화점 근처에 있는 장어덮밥집에도 가봤지만 여기가 괜히 맛집이 아닌것 같습니다. 장어 맛이 정말 일품입니다. 가격도 그리 비싸지 않고, 가굑대비로 봐도 맛은 최고입니다. 웨이팅이 길어서 좀 기다려야 한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그냥 그대로 먹고, 양념해서 먹고, 오차즈케로 먹고, 마지막으로 원하는 방식대로 먹는다는 나고야 히츠마부시. 나고야 갈때마다 고민없이 먹고 옵니다. 제가 아는 나고야 맛집 중 단연 최곱니다.


50분 정도 기다린것 같습니다. 맛은 있는데 다른 장어덮밥집이랑 크게 차이가 있는지는 잘 모르겠네요. 그래도 한번정도는 먹어 볼만한 곳인듯 합니다.



나고야에 왔다면 꼭 먹어봐야 하는 장어덮밥입니다. 저녁시간 시작시간 딱 맞춰서 갔는데도 10분 정도 기다리고 먹었습니다. 다먹고 나올때는 수십명의 사람들이 줄을 서 있어서 깜짝 놀랐네요. 장어덮밥 정말 맛있게 먹었습니다.



저녁시간이라 한 시간정도 기다렸다가 먹었어요. 한시간 기다리는거 너무 힘들었는데, 주문할 때 가격을 보고 깜짝 놀랐네요. 3000엔이 넘습니다. 그래도 나고야 맛집 답게 맛은 정말 최고였어요. 3000엔이 아깝지 않았어요.



생와사비에 비벼먹으면 정말 맛있습니다. 생와사비의 알싸한 맛과 장어가 제법 잘 어울립니다. 한국 와서 그 맛을 못잊어서 장어덮밥집에 가봤지만 역시 그 맛을 느끼기엔 너무 부족했습니다. 나중에 다시 꼭 한번 가보고 싶은 집입니다.



저는 일본여행을 자주 하는 편입니다. 일본의 다른 지역에서 먹어본 장어덮밥과 비교하면 그렇게 특출나게 맛있다거나 특별한 점은 없어보입니다. 그냥 무난한 맛이고, 장어에 비해 밥이 좀 많이 나오는 것 같습니다. 한 시간씩 줄서서 까지 꼭 먹어야할 이유는 없어보입니다. 물론 개인적인 입맛이고, 이곳이 나고야 맛집으로 유명한 이유는 있겠지만요.



우선 번화가에 있어서 접근성이 좋습니다. 장어덮밥 맛은 좋은데 짧은 일정으로 여행하면서 한시간씩 줄서서 기다리는 시간이 너무 아까웠습니다. 다음에 다시 간다면 사람들 몰리는 시간을 피해서 가야할 것 같습니다.



나고야의 명물답게 장어는 부드럽고 맛있습니다. 하지만 장어에 비해 밥이 더 많이 나오고 소스가 좀 강한 편입니다. 먹는 방법이 3가지가 있는데 개인적으로 오차즈케가 가장 좋았습니다. 3600엔이라는 가격에 비하면 다소 아쉬운 감이 있었습니다.



재작년에도 나고야에 다녀왔는데 다시 찾은 이유는 바로 나고야 맛집 호라이켄 때문입니다. 그만큼 저에게 충격을 준 맛이었고 다시 먹어도 맛은 살아있네요. 역시 나고야맛집의 자존심입니다.


다들 아시다시피 맛있었습니다. 양도 많아서 다먹고나니 배가 엄청 불렀습니다. 적혀있는 순서대로 먹으면서 내가 좋아하는 스타일을 찾을수 있습니다. 좀 신기했습니다. 다만 가격대가 좀 센 편입니다. 



너무 맛있게 먹었던 히츠마부시 입니다. 먹는 방법도 너무 재밌었고, 마지막에 본인이 마음에 드는 방법으로 한번 더 먹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이제 나고야라는 단어만 들어도 가장 먼저 떠오릅니다. 나고야에 가신다면 꼭 드셔보세요. 절대 후회는 안하실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