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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여행리뷰

나고야 맛집 Ichiran Nagoya Sakae 이치란라멘 후기모음

by 미니타임 2017. 10. 16.


이치란라멘을 좋아해서 일본여행을 갈때마다 먹으러 갔던 지점이 7군데는 됩니다. 나고야지점 점심시간에 갔는데 기다리는 줄이 별로 길지 않았습니다. 라멘에 고시히카리 밥, 말차푸딩 디저트까지 정말 맛있게 먹었습니다.


일본라멘 먹어본 중에 제일 맛있었습니다. 후쿠오카 이치란에서 맛있게 먹었던 기억에 나고야 이치란라멘도 먹으러 갔습니다. 나고야는 매장이 좀 작은편입니다. 4단계랑 5단계로 두번 먹었는데 4단계가 더 맛있었습니다.


메뉴는 다 라멘 종류인데 본인의 취향대로 조절해서 주문할 수 있습니다. 라멘 정말 맛있고 새우젖 맛이 좀 특이했어요. 일본어 잘 못해도 한글로 된 주문서가 있어서 주문하기 어렵지 않습니다.



혼자 가서도 먹기 좋게 독서실처럼 칸막이를 해놓았어요. 나고야 맛집답게 라멘 맛은 정말 두말할 필요 없을만큼 훌륭합니다. 특제소스도 맛있고 한국인 입맛에도 아주 잘맞는 라멘입니다.



돈코츠 기반의 라멘인데 좀 짜고 진한 곰탕 맛이라고나 할까요. 뭔가 익숙한 맛입니다. 본인이 원하는대로 선택해서 주문할 수 있다는게 장점이고, 독서실처럼 칸막이가 있어서 혼자가서 먹기도 괜찮은 것 같아요. 매운소스가 핵심인데 보통의 한국인에게는 그렇게 맵지는 않은것 같아요.



한국에서도 일본라멘 정말 좋아하는데  가장 좋아하는 라멘 맛집 중 하나가 바로 이치란 라멘 입니다. 이번에는 나고야 지점에서 먹었는데, 깊고 진한 돈코츠 국물에 시치미를 뿌리고 파를 듬뿍 넣어서 먹는 돈코츠 라멘은 정말 너무너무 맛있습니다. 특히 요즘 같이 쌀쌀해지는 날씨에는 돈코츠 라멘 정말 최곱니다.



일본 갈 때마다 꼭 가는 곳이 바로 나고야 맛집 이치란 라멘입니다. 후쿠오카, 오사카 등 다른 지역에 갈 때도 꼭 이치란 라멘을 찾아서 갑니다. 나고야 지점은 사카에역에서 걸어서 10분 거리에 있고, 주변에 쇼핑몰이 있어서 찾아가서 먹기 딱 좋습니다.



저렴한 가격의 프라이빗 다이닝. 작은 곳이지만 회전률이 빨라서 그런지 그렇게 오래 기다려본 적은 없습니다. 이치란 라멘이 재미있는 이유는 원하는 맛을 직접 선택하면 그에 맞게 나온다는 것입니다. 맛있는 국물은 정말 잊을수 없는 맛입니다. 가격도 저렴합니다.



웨이팅 시간이 좀 된다고 들었는데 저희가 저녁시간 일찍 도착해서 그런지 줄을 서서 기다리지는 않았습니다. 라멘이 기름지지 않고 담백하면서 한국인 입맛에 잘 맞는것 같습니다. 단계별로 매운맛을 조절할 수 있어서 매운거 못먹어도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인스타에서 나고야 맛집 검색하니 이치란이 나오더라구요. 사카이 역에서 좀 걸어야 하는데 초행길이었지만 구글맵 보면서 가니 찾기가 쉬웠어요. 직원들도 친절하고 주문한지 얼마 지나지 않아서 라멘이 나왔고, 역시 소문대로 맛있었어요.



면이랑 국물, 토핑까지 원하는대로 선택할 수 있어요. 처음 먹는 사람은 더 헷갈릴 수 있는데 다음번, 그다음번으로 갈수록 본인의 입맛에 맞출수 있어 더욱 맛있게 먹을수 있어요. 그리고 국물을 다 마시면 그릇의 바닥에 메시지가 나옵니다. 이건 직접 확인해 보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