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에게 좋은 음식과 피해야 할 음식
보통 몸에 좋다고 알려진 음식은 남자에게나 여자에게나 성별을 가리지 않고 건강에 도움을 줍니다. 그런데 남자와 여성의 신체적인 특성이 다르기 때문에 여자에게 유독 더 좋은 음식이 따로 있기도 합니다.
유방암, 골다공증, 심장병 등을 예방할 수 있는 여성에게 특히 더 좋은 음식 6가지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토마토
잘 익은 토마토에는 라이코펜이라는 항암물질이 풍부하게 들어있습니다. 누구나 한 번 쯤은 들어봤을 라이코펜은 토마토가 빨갛게 보이는 작용을 하는 색소인데 잘 익은 토마토 1㎏에는 0.02그램 정도의 라이코펜이 들어있습니다. 여러가지 실험을 통해 라이코펜이 여성의 유방암과 자궁경부암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토마토는 익히거나 요리해서 먹을 때 라이코펜과 다른 항산화물질의 흡수율을 더욱 더 높입니다.
케일
케일은 양배추의 조상이라 할 수 있는 잎채소입니다. 양배추와 브로콜리는 케일을 품종 개량해 만들어 진 채소들입니다. 우리나라에서 케일은 주로 쌈 채소로 많이 먹게 되는데 케일에는 천연 항산화제가 다량 들어있으며 비타민C 또한 풍부하게 들어있습니다. 케일이 여성에게 더욱 좋은 이유는 바로 비타민K 때문입니다. 케일이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는 비타민K는 뼈를 형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해주므로 여성들에게서 많이 나타나는 골다공증이나 고관절염 등의 발병을 예방해 줍니다.
연어
연어하면 딱 떠오르는 영양소가 바로 오메가3 입니다. 오메가3 지방산은 남녀노소 구분없이 모두에게 좋은 영양소라는 것은 이미 잘 알려진 사실입니다. 최근에 이루어진 연구에 따르면 연어가 특히 여성에게 좋다고 나타났는데 연어에 들어있는 오메가3는 폐경기 여성의 우울증을 개선하는 데 도움을 주고 임신부의 경우 태아가 잘 성장하도록 도움을 주는 역할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호두
최근에 발표되는 연구결과들을 보면 호두는 유방암과 골다공증을 예방하는 데 탁월한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하루에 한 줌의 호두를 먹으면 유방암의 발병을 예방할 수 있는데 호두는 칼로리가 높기 때문에 체중 조절을 위해서는 그 절반 정도인 20그램 정도로 시작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크랜베리
크랜베리 속에는 탄닌이 풍부하게 들어있습니다. 탄닌이 들어있어 크랜베리가 떫은 맛을 내는데 이 성분이 여성의 요로감염을 막아주는 역할을 합니다. 크랜베리 주스를 선택할 때는 설탕이 들어 간 제품은 피하는 것이 좋으며 천연 무가당 주스를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시중에는 크랜베리 추출물을 캡슐에 담은 보조제들이 다양하게 판매되고 있는데 요로감염이나 방광염으로 고생하는 분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그리스 식 요구르트
그리스 요구르트는 한국에서는 아직 많이 생소하지만 세계 5대 건강식품으로 선정될 만큼 세계적으로 각광받고 있는 음식입니다. 그리스 식 요구르트는 우유가 아닌 양과 염소의 젖으로 만들어지며 일반적인 떠먹는 요구르트보다 농도가 진한 특징을 갖고 있습니다. 탄수화물 함량은 낮고 단백질 함량은 높아서 여성들의 다이어트는 물론 근력 향상에도 도움을 줍니다.
날씬한 복부를 지키기 위해 피해야 할 음식
티비를 틀면 늘씬늘씬한 몸매의 얀예인들이 넘쳐납니다. 우리도 이들 연예인처럼 날씬하고 매끈한 복부를 만들기 원한다면 반드시 피해야 할 음식이 있습니다. 이 음식들 둥에는 우리가 그동안 건강에 도움을 주는 식품으로 알고만 있었던 의외의 식품도 포함이 되어 있습니다.
영국 매체에서 소개한 내용이지만 우리도 즐겨먹는 음식들이기에 소개를 해드립니다. 그렇다면 날씬한 복부를 지키기 위해 피해야 할 음식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렌틸콩
렌즈콩이라고도 부르는 렌틸은 다양한 영양소를 함유하고 있어서 한 때는 유행처럼 많은 이들의 식탁에 올랐던 음식입니다. 특히 유명 연예인이 먹었다고 해서 유명세는 더욱 커지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영양소가 풍부해 몸에 좋다고만 하는 렌틸콩에는 섬유질이 많아 체내에 가스를 생성할 위험도 그만큼 높다는 것입니다. 렌틸콩 한 컵에는 15g이 넘는 섬유질이 함유되어 있는데 섬유질 덕분에 살이 찌는 위험은 적지만 복부에 가스가 차서 더부룩해 질 수 있다고 하니 날씬한 복부를 유지하는데는 방해요소가 되는 듯 합니다.
유제품
우리가 자주 마시는 우유와 치즈, 요거트, 버터 등과 같은 유제품 속에는 단백질과 칼슘, 락토오스(유당)를 다량 함유하고 있습니다. 유제품이 문제가 되는 이유는 몸 안에서 락토오스를 분해하는 락타아제 효소를 만들어내지 못하는 사람의 경우 복통 및 붓기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사람들의 경우에는 당이 함유되지 않은 유제품을 섭취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사과
사과가 건강에 좋다는 것은 누구나 다 알고있는 사실입니다. 사과에는 건강에 좋은 다양한 영양소가 함유되어 있습니다. 비타민C를 비롯해 항산화 요소, 섬유질, 과당 등을 함유하고 있는데 여기서 섬유질과 과당은 소화불량을 발생하게 하고 배의 붓기를 유발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양파
양파의 주요 구성요소는 프룩탄입니다. 프룩탄은 과당으로 구성되는 호모다당의 총칭으로, 적은 양의 양파를 먹었을 때에도 다량의 프룩탄을 섭취하게 됩니다. 양파를 조리하지 않고 생 양파를 그대로 먹으면 복부에 불편함을 느낄 수도 있고 복부 팽창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양파의 프룩탄에 의한 복부의 불편함을 줄이기 위해서는 양파를 날 것으로 먹지 말고 익혀서 먹는 것이 방법입니다.
당과 나트륨을 줄이는 일도 가공식품으로 가득 찬 식탁 위에서는 무용지물입니다. 수없이 많은 식품첨가물이 함유된 가공식품에는 당과 나트륨이 우리가 상상하는 이상으로 많기 때문입니다. 세계보건기구에서는 가공식품을 통해 섭취하는 당류의 권고량을 하루 열량의 5% 미만으로 권고하고 있지만 현실은 전혀 그렇지 못합니다. 집계에 따르면 우리나라 국민의 34%, 청소년의 46%가 설탕을 과다하게 먹고 있다고 합니다.
이대로 가다가는 우리가 알게 모르게 섭취하는 당과 나트륨의 양은 점점 더 많아지게 될 것입니다. 가공식품을 줄이고 당과 나트륨 저감화 정책에 동참한다면 우리도 모르는 긍정적인 신체변화가 따라오게 될 것입니다.
우리나라 국민의 하루 평균 당류 섭취량은 약 71g 정도인데 여기서 가공식품을 통한 당류 섭취는 무려 44.7g에 달합니다. 하루에 2000kcal의 열량을 섭취하는 성인의 경우 가공식품을 통해 섭취하는 당류의 양은 3g 짜리 각설탕을 하루 평균 15개를 섭취하는 셈입니다. 어린이와 청소년부터 청년층에 이르기까지 가공식품을 통한 당류 섭취량은 이미 기준치를 초과한 상태입니다. 전체 국민의 가공식품을 통한 평균 당류 섭취량도 올해 기준으로 초과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나트륨도 다를 바 없는 상황입니다. 세계보건기구에서 정한 나트륨 일일 섭취 권장량은 2000mg이지만, 우리가 즐겨먹는 라면 100g에는 2108mg의 나트륨이 함유되어 있으며 심지어 한국인의 평균 나트륨 섭취량은 무려 4583mg에 달합니다.
설탕 함량이 높은 식사를 계속 할 경우 피로와 잦은 허기는 덤으로 따라오게 됩니다.
우리가 무심코 마시는 탄산음료 한 캔에는 52g의 당이 들어있으며 더위를 식혀주는 달콤한 아이스크림에도 평균 18.5g, 최대 54g의 당이 들어있습니다. 피곤을 풀기위해 먹게되는 단 음식은 혈액 속의 당 성분을 늘려서 일시적으로는 피로도 풀리고 안정감을 느끼게 되지만, 결국 단 음식으로 인해 피로는 더 쌓이게 됩니다. 과자류와 같은 가공식품 역시 당과 나트륨 함량이 높은데, 이러한 식품들에는 비타민B와 무기질이 부족해서 대사 과정에서 비타민B1가 손실되어 피로는 누적됩니다.
설탕이 많이 들어간 음식이 우리 몸에 들어가면 뇌에서 혈당을 떨어뜨리기 위해 신경 물질인 인슐린을 다량 분비하게 됩니다. 이 때 일시적으로 저혈당 증상이 오게 되고 뇌는 혈당을 보충하기 위해 또 다시 단 음식과 음료를 찾게 됩니다. 이 경우 갑상선 기능이 저하되어 무기력증과 피로감을 느끼게 됩니다. 설탕의 과다 섭취는 장 기능에도 영향을 주는데 장내 세균 증식을 활발하게 해서 장의 기능을 저해시켜 독소를 발생시켜 만성피로를 유발하게 됩니다.
가공식품은 우리의 피부에도 나쁜 영향을 줍니다. 설탕이 많은 식품을 자주 먹게 되면 피부가 얆아지는데 당의 과다섭취로 인해 피부 속의 콜라겐과 탄력 섬유에 영향을 주게 되고 결국에는 탄력이 떨어지고 외부 자극에도 취약해집니다. 탄수화물 일종인 정제된 설탕은 인슐린 분비량을 늘리고 그로 인해 인슐린 생산에 문제가 생기게 됩니다. 피지 분비량도 늘어나고 트러블이 생길 가능성은 더욱 높아집니다. 성인 여드름의 원인이 여러가지지만 가공식품을 통한 당분의 섭취가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당과 나트륨은 우리 몸에 꼭 필요한 성분들이지만 이것을 과잉 섭취 했을 때는 문제가 달라집니다. 각종 성인병의 원인에 당과 나트륨이 있습니다. 나트륨을 과잉섭취하면 고혈압과 심혈관질환, 골다공증, 위장질환의 주요한 원인이 됩니다. 혈중 나트륨의 농도가 증가하게 되면 삼투압현상으로 인해 세포 내의 수분이 혈관으로 빠져나와 혈류량이 증가하게 되는데 이로 인해 고혈압이 발생하게 되는 것입니다. 고혈압은 심장병과 뇌졸중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거기다 나트륨은 체외 배출되는 과정에서 칼슘이 함께 배출돼 골다공증을 유발한다. 당의 과다 섭취는 인슐린 대사의 문제를 일으키게 됩니다. 식욕 관련 중추신경에 문제가 생겨 비만이나 심장질환 등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영양소는 부족하고 열량은 높은 과자류의 섭취는 수면에도 방해요소로 작용합니다. 가공된 탄수화물이 혈당을 높이면서 편안한 잠을 방해하기 때문입니다. 가공식품은 탄수화물, 당, 나트륨이 대부분인데 특히 소금이 과다하게 들어간 감자칩은 갈증을 불러오게 되고 이로인해 숙면에 방해를 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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