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알고있던 잘못된 건강지식들
건강에 관한 단편적인 지식은 하루에도 수많은 이야기가 쏟아져 나오지만 올바른 지식을 제대로 습득하지 못하면 오히려 건강을 해치는 결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우리가 잘못 알고있는 건강에 관한 지식들 3가지만 소개하겠습니다.
소화불량에는 제산제가 필요하다?
제산제는 문제의 근원을 정확히 치료하지 못합니다. 소화불량의 원인은 위산과다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소화가 안될 때는 소화효소를 복용하는 것이 좋은데 100% 식물성 소화효소라면 더욱 좋습니다. 요구르트와 보충제에 들어있는 프로파이오틱은 장내 가스와 복부팽창, 설사, 변비를 막아줍니다.
햇빛을 피해라?
햇빛을 피해야 한다는 잘못된 믿음 때문에 매년 수십만 명이 암으로 사망하고 있을 것으로 추정합니다. 피부가 햇빛에 노출되면 피부암이 발병한다고 알고 있겠지만 악성 피부암인 흑색종은 대부분 햇빛에 노출되지 않은 부위에 생깁니다. 흑색종이 늘어나는 이유는 수면부족, 잘못된 영양 등의 요인으로 면역력이 약화되기 때문입니다. 햇빛은 비타민D 생성에 결정적인 요인이며 비타민D가 부족하면 유방암, 자가 면역질환, 다발성경화증, 당뇨병 등에 걸릴 위험은 높아집니다.
심부전은 사망선고?
미국사람들의 사망 원인 1위를 다투는 원인이 바로 심부전입니다. 하지만 심부전에 걸렸다고 해서 죽을 때가 됐다는 것은 아닙니다. 약물과 자연 요법을 통하면 심장근육의 기능을 향상시키는 것은 어려운 일은 아닙니다. 의사가 처방해주는 혈액을 묽게 해주는 일부 약은 효과가 있습니다. 코엔자임 Q10 같은 보충제를 하루에 200 mg씩 복용하면 심장기능은 뚜렷하게 향상됩니다. 단순한 에너지 영양소인 리보스 뿐만 아니라 아세틸 카르니틴, 마그네슘, 비타민B군은 심장기능에 도움이 됩니다. 심장이 더 효과적으로 뛰며 증상이 없어지는 경우도 많습니다.
운동은 일주일에 몇 시간씩 하는 것이 가장 좋을까요?
운동도 적당히 해야 정신건강에 좋습니다. 일주일에 2~4시간 정도가 정신건강에 가장 적당하며 그 이상은 오히려 정신건강에 안 좋다고 합니다. 이는 미국의 성인 8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의 결과입니다. 결과에 따르면 운동이 정신건강에 미치는 영향이 역전되기 시작하는 시간은 2~4시간 사이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일주일에 4시간 이상 운동을 하는 사람 중에 정신적으로 건강이 더 나빠졌다고 대답한 사람들은 65%에 달합니다. 운동을 2시간만 한 사람들의 55%가 정신건강이 더 좋아졌다고 대답한 것과는 대조적입니다. 운동을 7.5시간 이상 하는 사람들은 우울증과 불안증세가 급격히 늘어나는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이와 같은 현상은 남자와 여자 구분없이 모든 연령층에서 건강 상태를 불문하고 모두 공통적으로 나타난 결과입니다.
과도한 운동과 정신건강 간의 관계에 대해 정확히 어떤 것이 원인인지는 분명치 않습니다. 우울해지거나 불안해질 때에 진정시키기 위해 신체활동을 늘려야 하는지, 과도한 운동이 정신건강에 악영향을 주는지는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합니다.
죽음에 대해 생각하면 정신건강에 좋다?
정신적으로 건강하기를 바란다면 죽음에 대해 생각해 보라고 합니다. 죽음에 대해 인식하는 것이 정신건강과 좋은 삶을 이끄는 하나의 비결이라고 합니다.
죽음에 대해 환기시킨 여성들의 경우 유방암 자기진단 검사를 더 잘 받았고 이와 유사하게 죽음에 대한 관념을 가진 사람들은 자외선 차단제를 더욱 잘 바른다거나 운동을 더 열심히 하게 만들고, 금연을 더 잘하게 만들기도 한다는 것입니다. 또한 성생활에 있어서도 더욱 적극적이라고 합니다.
평소 죽음에 대한 생각을 통해 정신건강을 향상시키는 방법을 소개합니다.
죽음을 생각하며 마음을 느긋하게 먹어라.
죽음에 대한 생각을 하면 삶의 목표와 우선순위에 대해서 다시 생각하게 됩니다. 어느 연구에서는 재산에 높은 비중을 두었던 사람들에게 자신의 죽음을 구체적으로 생각하게 했더니 재산에 대한 우선순위가 내려갔습니다.
공동묘지 근처를 걸어보라.
공동묘지 근처를 걸어보는 것으로도만 삶의 태도는 좋아질 수 있습니다. 공동묘지 근처를 산책해 본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들에 비해 낯선 사람에 더 많은 도움을 줍니다.
나이드는 것을 온전히 받아들여라.
나이를 먹는다는 것은 여러가지 이점을 가집니다. 더욱 관대해지며 자비심도 많아집니다. 나이든 사람들과 젊은 사람들에게 죽음에 대한 생각을 하게 하고 도덕적 일탈 행위에 대한 의견을 물었을 때 나이든 사람들이 더욱 더 관대한 태도를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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