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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효능

포도씨 효능 및 포도씨차 만드는 법

by 미니타임 2017. 8. 16.

포도맛도 좋고 몸에도 좋은 건강식품으로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포도씨 효능에 대해서는 주목하는 사람이 그리 많지않은 것 같습니다. 오늘은 포도씨가 가진 놀라운 효능에 비해 천대받고 쓰레기통에 버려지는 포도씨 효능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포도의 씨에는 비타민C의 20배, 비타민E의 50배가 넘는 항산화 성분이 들어있습니다. 콜레스테롤이 없고 우리 몸에 꼭 필요한 오메가6와 같은 불포화지방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고혈압, 당뇨, 대사증후군 등의 성인병 예방에 아주 좋습니다.  



비타민E가 풍부포도씨는 혈액 내 전반적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는데, 나쁜 콜레스테롤은 낮추고 좋은 콜레스테롤은 높이는 기능을 합니다. 또 혈압을 낮추고 심박수를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으며 포도씨에 함유된 불포화지방산인 리놀레산은 당뇨 환자에게도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포도씨에는 폴리페놀 성분이 풍부하게 들어있어서 노인성 치매라 불리는 알츠하이머의 진전을 막거나 늦춰줄 수 있습니다. 미국의 한 대학에서 포도씨의 성분인 폴리페놀 추출물에 대해 연구한 결과에 따르면 포도씨를 많이 먹으면 기억력 감퇴에 영향을 주는 ‘아밀로이드 베타-56’이라는 신경독소 물질이 감소한다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포도씨에는 지방 축적 및 체중 증가를 억제하는 ‘토코트리에놀’이라는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과체중인 여성의 체내 인슐린 저항성을 낮춰주어 다이어트를 하는데 있어 필수적인 지방축적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폴리페놀과 탄닌 성분이 풍부동맥경화 예방항암작용에 탁월한 효과를 지니는데, 암세포들의 자살을 유도하는 단백질을 증가시켜 대장암의 성장을 억제시키는 효능도 있습니다. 



또 콜레스테롤이 나쁜 콜레스테롤로 변하는 것을 막아주어 고지혈증, 동맥경화, 심장질환을 예방하고, 노화의 원인이 될 수 있는 활성산소를 억제하는 포도씨 효능이 있습니다.



포도씨차 만들기


씨앗의 활성성분이 작용하기 위해서는 포도와 함께 씨를 꼭꼭 씹어서 먹는 것이 좋은데, 포도씨 효능을 100% 흡수할 수 있는 방법은 ‘포도씨차’를 만들어 마시는 것입니다.



포도씨차 만드는 법은 아주 간단합니다. 포도씨를 깨끗이 씻어서 그늘에 말린 다음 프라이팬에 살짝 볶으면 됩니다. 볶은 포도씨를 넣고 물을 끓이면 와인 빛깔이 나지만 아무 맛도 나지 않기 때문에 그냥 물 대신 마시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