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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상식

달걀 콜레스테롤 오해를 풀어드립니다

by 미니타임 2017. 8. 8.

달걀 콜레스테롤 오해와 진실



달걀 노른자에 포함된 콜레스테롤 때문에 심장질환이 있거나 다이어트에 한창인 사람들은 달걀의 섭취를 꺼리게 되는데요. 하지만 달걀노른자의 섭취는 실보다 득이 훨씬 많은 영양식품입니다. 이번 포스팅을 통해 그동안 쌓여왔던 달걀 콜레스테롤에 대한 오해를 풀어보고자 합니다.



<달걀은 완전식품이다>


우리는 달걀을 완전식품이라 부릅니다. 하지만 그동안 달걀 노른자의 콜레스테롤 때문에 적지않은 오해를 받아 왔는데요. 달걀에는 13가지 필수 비타민과 미네랄, 양질의 천연단백질, 셀레늄, 비타민 B12, 인과 리보플라빈이 포함되어있습니다.



<눈건강에 좋은 루테인>


카로티노이드 비타민이라고 불리는 루테인눈건강에 필수적인 영양소입니다. 최근 고령 인구가 늘어나면서 황반변성, 백내장, 망막색소변성증 등의 눈질환이 증가하고 있어 그 가치가 더욱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간기능을 보호하는 메티오닌>


메티오닌은 알콜분해에 꼭 필요한 아미노산으로 혈액 속에 함유되어 있는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고,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효능을 가지고 있는데요. 간에 쌓인 노폐물을 제거해줘 피로회복 및 숙취해소 등에 도움을 주는 등 전반적으로 간기능 강화와 혈관건강에 좋은 영양소입니다.



<두뇌발달에 좋은 레시틴>


레시틴은 그리스어로 달걀의 노른자를 뜻하는데, 레시틴은 우리 두뇌의 활동과 활성화에 도움을 줍니다. 레시틴에 포함된 인지질이라는 성분은 뇌세포 막을 형성하고 신경전달물질을 조절해 뇌기능을 강하게 하고 두뇌발달에 도움을 줍니다.



<콜린의 저장소>


비타민 B군 복합체의 한가지인 콜린은 우리 몸에서 세포막의 삼투압 조절과 혈압조절, 신경전달 등의 생리작용에 관여합니다. 세포의 정상기능을 돕는 영양성분이기 때문에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중요하지만 특히 유방암 예방 및 기형아 출산을 예방하고 태아의 두뇌발달과 기억력 향상에 효과적이기 때문에 가임기 여성의 경우 콜린의 섭취가 더욱 중요합니다.



<달걀 콜레스테롤>


다이어트를 하는 중에 달걀의 노른자를 먹지않는 것은 콜레스테롤이 걱정되어서인데요. 달걀 노른자의 콜레스테롤이 몸에 해롭다는 주장은 오래전의 근거가 불확실한 데이터가 대부분입니다.


달걀의 콜레스테롤 양은 혈중 콜레스테롤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으므로 콜레스테롤 때문에 섭취를 과도하게 제한할 필요는 없습니다. 하루에 한개 정도는 오히려 대사증후군과 이와 관련된 질환의 위험도를 낮추는 데 도움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