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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여행리뷰

기타큐슈 맛집 Shiroya Bakery 시로야 빵집 후기모음

by 미니타임 2017. 10. 17.


기타큐슈에서 워낙 유명한 빵집이라 당연히 들렸는데 빵이 딱딱해서 깜짝 놀랐네요. 하지만 계속 생각나는 맛이라 지나갈때마다 들려서 사먹게되더라구요. 가지고 다니면서 입이 심심할 때 먹으면 꿀맛이에요.


이른 아침부터 기타큐슈 현지의 주민들이 줄을 서서 빵을 사는 곳이라고 합니다. 가장 많이 팔린다는 빵을 사먹었는데 단걸 좋아하지않는 제 입에는 그닥 맛집이라는 느낌은 들지않았습니다. 다른 빵집보다 가격이 저렴한 건 맞는데 굳이 맛집이라고 찾아가서 먹어야 할 만큼의 맛은 아니었던 것 같았어요. 다만 일본에서 꽤 오래된 빵집이라는 것에 더 의의를 두고 싶네요.


연유빵 처음엔 뭐지? 했는데 먹을수록 중독성 쩔고 다른 빵들도 다 맛있었어요. 가성비 정말 짱인듯.. 저희가 갔을때는 손님중에 여행객은 보이지 않았고 전부 현지인들이었어요. 기타큐슈 맛집으로 인정할만 하네요.



고쿠라역 근처에 있는데 가게가 크지는 않지만 다양한 종류의 빵이 있고 가격도 착하고 맛있었습니다. 당일날 바로바로 만든거라 신선하고 인기있는 빵은 금방 품절이 돼요.



가성비가 좋아요. 그런데 맛집이라고 하기엔 뭔가 좀 아쉬운건 저만 그런걸까요? 맛은 있는데 가성비로 보는게 맞는거 같아요.


흑임자빵하고 고로케빵이 정말 맛있었어요. 판매 1위라고 쓰인 롤은 그냥 소소였구요. 딸기쇼트케잌하고 샌드위치도 사먹었는데 맛있긴 하지만 그렇다고 엄청 맛있다까진 아니었어요. 그래도 근처에 가신다면 꼭한번은 가봐야 할 집인것 같아요.



역 바로앞에 있어서 접근성이 좋아요. 기타큐슈 맛집답게 사람들이 쭉 줄서 있습니다. 연유빵이랑 크림빵이 인기가 많은것 같았고요. 좀 달긴한데 가격대비로는 괜찮았어요.



가격이 싸고 빵이 연유가 들어가서 대부분 달아요. 숙소에서 가까워 몇번 사먹으러 갔어요. 첨엔 너무 달았는데 이상하게 자꾸 사먹게 되더라구요.


첨에 딱 먹어보면 맛있긴 한데 제 입에는 너무 달았어요. 하나 정도는 괜찮은데 그 이상은 못 먹겠더라구요. 그래도 가격이 싸고 위치도 좋아서 찾아가기 쉬워요.



기타큐슈 맛집이라는 시로야에서 제일 많이 팔린다는 빵을 먹었는데, 겉은 딱딱하고 안은 부드럽고 시럽이 들어있어요. 한봉지 가득 사서 여행하면서 하나씩 먹었는데 너무 맛있었어요.



고쿠라역 바로 앞, 맥도날드 옆에 있어서 찾기는 쉬웠어요. 오래된 유명한 빵집이라 그런지 아침에 갔을 때도 저녁에 갔을 때도 항상 사람들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었어요. 빵은 분명 맛있긴 한데, 멀리서 일부러 찾아와서 꼭 먹어봐야할 정도까진 아닌거 같아요. 일본의 물가를 생각하면 상당히 저렴해요.



유명한 베이커리 맛집이라고 해서 간식으로 사먹었는데 싸고 맛있었어요. 크림빵하고 연유빵이 특히 맛있어요. 여행하면서 기타큐슈에 오신다면 꼭한번 드셔보세요.


고쿠라 역에서 나오자마자 오른쪽에 있어서 찾기가 아주 쉽습니다. 일본에 화려하고 맛있는 빵집들이 많아서 첫인상은 좀 허름해 보이고 그랬는데 젊은 사람은 물론 연세가 있으신 분들까지 많이 오시는 걸 보면서 뭔가 클래식한 맛이 있을것 같았어요. 저희도 작은 식빵 하나 구입해서 먹어보니 담백하고 맛있더라구요. 빵종류는 그렇게 많아보이지는 않았어요.



고쿠라 역 근처에 있어서 기차여행 할 때 간식용으로 매우 좋은 것 같습니다. 가격도 다른 빵집에 비하면 훨씬 저렴하고 맛도 좋아서 하루만에 두번이나 다녀왔어요. 맛집 인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