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시험정보

ERP정보관리사 합격자들이 말하는 꿀팁과 시험후기

by 미니타임 2017. 9. 7.


이 포스팅을 시작하게 된 계기는 인터넷을 뒤져봐도 생각보다 ERP정보관리사에 대한 정보가 별로 없었고, 너무 광고 위주로 블로그들이 판을 치고 있어서 유용한 정보를 찾기가 힘이 들었기 때문에 혹시라도 저같은 사람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면 좋겠다 싶어서 ERP정보관리사 합격자들이 말하는 팁과 후기들을 직접 찾아서 모아봤습니다.



ERP정보관리사 합격자들이 말하는 꿀팁과 시험후기


▣ ERP 정보관리사 자격증은 그렇게 어려운 자격증이 아니기에 독학으로 충분히 가능하다.


▣ 공부는 일주일 정도 했다. 비전공자이지만 이전에 전산회계 1급까지 공부했었기 때문에 충분했다. 전산회계 1급 난이도에서 추가되는 부분이 법인세 뿐이어서, 이론은 그 부분만 다시보고 계속 기출문제만 풀었다. 정말 처음 공부하셔도 넉넉잡아 한달이면 충분할 것 같은 난이도다.


▣ ERP정보관리사 시험의 가장 문제는 실무 시뮬레이션이였는데 프로그램 때문에 설치가 안되서 시험보기 3일 전부터 실무공부하려고 했었는데 하루는 설치로 날렸다. 이게 웃긴게 15년도 시험은 15년 버전, 16년도 시험은 16년 버전, 17년도 2회까진가는 16년 버전이고 그 이후는 17년 버전임. 1컴퓨터 1버전을 나중에 알아서 시뮬레이션 돌려본 건 17년 버전이 다임.



▣ 기출문제를 16년도 3회차부터 17년도 최근것까지 다 풀어보고 갔다. 이정도가 딱 적당한 듯 하다. 많지도 적지도 않다. 물론 기출문제 푸는 건 본인이 만족할 때 까지.


▣ 기출문제 풀다보면 비슷한 유형의 문제가 많아서 나중에 가면 익숙해진다. 계산문제 처음에 풀 때는 엄청 틀렸는데 계속 하다보니 비슷한 유형의 문제가 반복되서 조금만 응용하면 풀 수 있다. 계산문제 말고 주관식의 경우는 그냥 외우면 된다. 나온것 그대로. 근데 시험에 정말 나옴. 답안지만 봐도 알겠지만 주관식 중에서 한글로 적는 문제는 반복된다.


▣ 시뮬레이션 쪽은 잘 몰라서 에듀윌에서 무료로 제공하는 인강보면서 대충 어디에 뭐가 있고 이런식으로 푸는구나를 배울 수 있었다. 최근 2회차 까지만 강의해설 들을 수 있는데 2개만 봐도 실무는 대충 해결된다.



▣ 시험장 컴퓨터가 느리다는 후기가 많아 걱정했는데 별로 안느려서 다행. 공학용 계산기 챙겨가라 해서 가져갔는데 그냥 컴퓨터 계산기 써도 된다. 계산 적어야 할 A4 용지도 챙겨갔는데 시험장에서 나눠주더라.


▣ ERP정보관리사 자격증은 다른 자격증과 다르게 과목별 점수를 분석해준다. 다른 자격증에 비해 원서접수비가 너무나도 비쌌던 자격증 시험이었기에 한번에 다 합격하고 싶었는데 아쉽다.


▣ 기출문제를 많이 풀어보고 유형을 익히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회계와 인사과목 이론 실기 각 20문제 총 80문제이며, 평균 60점(40점 미만 과락) 만 넘으면 합격이다. 과목당 접수비는 25,000원인데 2과목을 같이 접수하면 40,000원이기 때문에 이왕이면 2과목 함께 보는게 좋다. 자격증 발급할 때 2과목 모두 신청 시 배송비 결제수수료 모두 포함해서 8,900원이다.


▣ ERP정보관리사 자격증을 따는데 든 비용은 접수비 36,000원 + 자격증 신청비 5,900원 + 교재비 40,000원 정도 해서 합해서 10만원 정도 들었다. 본인은 인사쪽만 응시했지만 회계도 필요한 사람은 같이 하면 교재비도 그렇고 접수비도 할인되기 때문에 더 저렴하게 취득할 수 있을듯 하다.




▣ 회사에서 인사업무쪽 직무능력을 보완하고자 국가공인 인사관련 자격증을 알아봤지만 인사관련 자격증의 꽃이라고 하는 공인노무사는 업무상 필요로 인해 취득을 생각하기엔 너무 어려운 자격증이었다. 그래서 국가공인이면서 인사관련 자격증인 ERP 정보관리사 인사 1급에 응시하게 되었다.


▣ 필기와 실기를 동시에 준비해야 하는 시험이다. 다른 자격시험들과 마찬가지로 문제은행식으로 출제된다. 기출문제 위주로 하면 된다는 소리다.


▣ 이론시험 40분, 휴식시간 5분, 실기시험 40분으로 이루어지는데 이론시험은 대부분 20분이면 충분하다. 하지만 실기시험은 40분도 모자란 경우가 많다. 이론시험을 수험생들이 다 끝내니 쉬게 해주었고 덕분에 실기공부 할 시간을 20분 정도 번 셈이다.



▣ http://blog.naver.com/fintaxerp 이 블로그를 추천한다. 학원에서 강의를 하시는 분의 블로그인 듯 한데 실기와 이론에 대해 직접 코멘트를 달아 놓으셨다. 시중에 판매하는 교재에도 기출문제가 있긴 하지만 내가 산 교재에는 기출문제의 양이 너무도 적었다. 이 블로그에는 다량의 기출문제와 해설자료가 있어서 이 자료들만 봐도 충분히 합격할 수 있을 것 같다.


▣ 전산세무1급 공부한 사람이라면 몇일만 열심히 공부하면 충분한 것 같다. 하지만 erp 백데이터 때문에 너무 불편했다.


▣ 다른 시험은 발표할 때 시험점수 정도만 나오는데 Erp는 과목별 점수와 응시생 평균점수 등 상세하게 나와서 만약 불합격하게 되더라도 부족한 부분을 알려주기 때문에 공부하기가 수월하다.



▣ <hoa NCS기반 ERP 정보관리사 인사 2급> 핵심이론정리가 잘 돼 있어 효율적으로 빠른 시간 안에 공부할 수 있다. 실무 프로세스도 실제 화면을 정리해 두어서 이해하기가 쉬웠고 독학하기에 아주 좋다. 최신 기출문제도 수록되어 있어고 자세한 해설 덕분에 부족한 부분을 공부하기도 좋았다. 독학으로 시험 준비하는데 큰 도움이 된 책이다.


▣ 교재는 왠만하면 최신 개정판을 추천한다. 특히 회계쪽은 세법이 매년 바뀌기 때문에 책을 너무 믿으면 안되고 개정세법을 인터넷으로 찾아보는 것도 좋다.


▣ ERP정보관리사 시험은 문제은행식이라서 기출문제에 해답이 있다. 적어도 최근꺼부터 1년 전 기출까지는 꼭 풀어봐야 하고, 시간여유가 있으면 2년 전꺼 까지 풀어보는 것도 좋다. 시험이 1년에 6번이니까 12회 정도는 풀어봐야 감이 온다. 회계이론은 사실 잘 모르겠는데 실무는 5회 정도만 풀어봐도 감이 오더라. 같은 문제를 숫자만 바꿔서 내는 형식이라 인사는 특히나 기출문제 푸는게 합격의 지름길이다.



▣ 회계는 실무보다 이론이 어려운거 같다. 법인세법까지 나오기 때문에 한국어를 읽는데 한국어가 아닌 기분을 느꼈다. 인사는 이론 실무 난이도 비등비등한데 회계에 비하면 쉽지만 절대 얕봐선 안된다. 대신 인사는 기출문제 푼 만큼 점수가 나오는 착한 과목이다.


▣ erp의 개념 문제는 꼭 맞출 것. 회계는 5문제, 인사는 10문제, 각 2점으로 출제되며 배점이 낮지만 합하면 결코 적은 점수가 아니다. 점수 주려고 낸 문제이기 때문에 절대 틀려선 안되는 문제다.


▣ 기출문제 풀이가 중요하다는 걸 마지막 한주 남기고 느꼈다. 2급은 문제풀이 위주로 하면 무난하게 합격할 수 있다. ERP정보관리사 홈페이지에 들어가보면 지난 시험 문제들이 모두 올라와 있다. 첨엔 어려워도 무작정 풀다보면 패턴이 익혀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