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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정보

한국공인회계사회AT자격시험 합격자들이 말하는 팁과 시험후기 모음

by 미니타임 2017. 9. 6.


이 글을 쓰는 목적을 굳이 찾는다면 인터넷을 뒤져봐도 생각보다 한국공인회계사회AT자격시험에 대한 정보가 별로 없었고, 정보랍시고 들어가보면 허구헌날 학원광고나 뜨길래 혹시라도 저같은 사람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면 좋겠다 싶어서 한국공인회계사회AT자격시험 합격자들이 말하는 팁과 후기들을 직접 찾아서 모아봤습니다.



한국공인회계사회AT자격시험 합격자들이 말하는 팁과 시험후기


▣ 한국공인회계사회AT자격시험 홈페이지의 시험정보 안내 페이지에서 각 시험별 세부출제범위를 꼼꼼하게 체크한다. 뭘해도 이 안에서 나온다라고 규정하고 있는거라서 왠만하면 이밖에서는 하지않는게 좋다.


▣ 실무이론. 실제로 시험에 나오는 이론 항목으로 총 10개의 항목으로 세무항목을 나눴다. 생각해보면 이론 문제 20개다. 총 저기서 2문제씩만 출제해도 20문제가 되는거다. 참고로 매출원가 계산은 잘 안나온다.


▣ 실무수행편. 직접적으로 내가 프로그램을 활용할 수 있어야 한다. 여기선 주요항목만 본다. 총 15개. 진짜 여기서만 나온다. 15항목 중 거래자료와 매입매출에서 문제가 더 나오니까 분개연습 충분히 하는게 좋다.



▣ 가장 궁금했던게 문제지에 필기를 해도되는가인데 결론적으로는 해도 된다. 그리고 문제지는 가져와도 된다. 문제를 푼 usb만 담당관에게 제출하면 된다.


▣ Smart A 프로그램과 먼저 친해지기. 실전처럼 타이머를 맞춰놓고 문제 풀기. 답안을 확인하고, 리뷰. 이렇게 중점적으로 공부했다. 문제는 한국공인회계사회AT자격시험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제공한다.


▣ 자격증만을 위한 공부라면 벼락치기로도 어느정도 가능하지만 그게 아니라면 차근차근 기본부터 공부하는 것이 정답이다. 회계원리에 대한 기본기가 없어서 이론 공부를 해야한다면 개인적으로 <경영과회계> <기초회계원리> 차동준(저)를 추천하고 싶다.



▣ FAT1급과 전산회계1급 둘다 시험 본 소감으로는 더존(fat)이 실무 입력하기가 더 까다로웠다. 특히 어음 입력이나 세금계산서 발행은 많이 까다로웠다. 세금계산서 전자발행은 수정도 안되는거라 부담이 컸다. 실제 업무에서는 더존을 더 많이 쓴다고 들었다.


▣ A4 용지보다 약간 작은 사이즈의 시험지고, 올컬러라서 기존에 프린트해서 흑백으로 보던 것과는 꽤 차이가 있었다.


▣ AT시험 시작 10분 전에 USB를 주는데, USB를 받으면 뒷면에 등급과 문제유형, 수험번호 등을 적으면 된다. USB 홈 있는 부분을 앞으로 밀면 꽂을수 있는 USB 단자가 쏘옥 나온다. 시험이 끝나고 USB를 가지고 맨 뒷자리에 가서 정상저장여부를 확인받은 후 감독관 사인 제대로 해주나 확인하고 나가면 된다.



▣ 시험지는 시험 끝나고 가지고 나올 수 있으며, 당일날 바로 가답안이 나온다.


▣ 다들 전산회계, 세무보다 AT가 더 쉽다고 하던데 나도 그랬다. AT문제가 개인적으로 더 풀기도 좋았던 것 같다. 특히 매입매출전표입력에서 매입거래인지 매출거래인지 문제에 나와있어서 거래유형에서의 실수를 줄일 수 있었다.


▣ 한국공인회계사회AT자격시험 기출문제만으로 어느정도는 독학으로 가능한데, 실기프로그램은 기출문제만으론 혼자서 하는데 한계가 생긴다. 여러모로 케이렙 시험과는 약간의 차이가 있다.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인터넷 무료강의가 도움이 많이 된다.




▣ 전산회계든 AT든 실기가 70이다보니 실기만 집중적으로 하면 된다고 많이들 생각하는데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이론공부가 진짜 중요하다. 이론이 제대로 안되어 있으면 실기 자체가 어렵다. 실기에서 실수하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에 이론에서 한 문제라도 더 맞춰야 한다.


▣ 회계를 처음 공부하다보면 이게 무슨 내용인가 싶은데 처음에는 회계가 어떤 건지 전체적인 흐름만 본다 생각하고 이해 안되는건 일단 스킵하고 넘겼다. 그리고 기출문제 풀면서 오답노트 작성하며 세세하게 공부하다보면 어느정도 단원별로 어떤 내용이 자주 나오는지 뭐가 중요한지 파악할 수 있게 된다.


▣ 어느 시험에서나 팁이라고 나오는 말이 기출문제와 오답노트. 근데 이 방법이 진짜 정석이고 도움이 많이 된다. 하루에 대부분을 자격증 공부에만 시간을 쓸 수 있어서 이론까지 집중적으로 공부했는데, 시간이 부족한 분들은 오답노트 열심히 하는 것이 정말 도움이 많이 될거라고 생각한다.



▣ 문제가 어차피 거기서 거기이기 때문에 기출문제랑 오답노트 외우는 것만으로도 엄청 도움이 된다. 중요한건 무조건 문제유형과 그 답만 외우려 하지말고 문제자체를 파악하면서 외워야 된다. 실전에서 조금이라도 응용해서 나오면 틀리기 쉬우니까.


▣ 나의 독학방법은 기출문제만 주구장창 풀어보는 것이었다. 모르는 부분은 책을 참고했고, 필기부분은 회계원리에 집중했다. 그리고 최대한 실기에서 많은 점수를 받으려고 노력했다.


▣ 회알못이라면 회계원리부터 공부하는게 좋다. 항상 공부할 여유가 많지 않았지만 주말에는 놀지않고 꼭 기출문제를 많이 풀어본 덕분에 합격할 수 있던 것 같다.



▣ 한국공인회계사회AT자격시험 자격증을 취득한 후에 한국세무사회의 전산회계를 노려보는 것도 좋다. FAT와 전산회계는 거의 대부분 비슷하다. 다른 부분은 응용 프로그램, 난이도, 실기 부분 등이다. 난이도는 FAT 2급 < 전산회계 2급 < FAT 1급 < 전산회계 1급.


▣ FAT1급 시험을 봤는데 전산회계1급 같았다. 프로그램만 조금 다른 것 같았다. 전산회계1급부터 따고 FAT 보는거나 FAT1급 따고 전산회계 보는거나 비슷하다. 암튼 비슷하니까 둘 중 하나 먼저 따고 바로 시험보면 붙을 것 같다.


▣ FAT2급 이론은 회계의 정말 기초적인 내용만 나와서 쉽게 풀수 있었고, 실기는 전반적으로 전표입력이 주라서 입력만 잘해도 반이상은 먹고 들어간다. 그리고 추가적으로 기초와 결산만 더 공부한다면 완벽하게 붙을 수 있는 수준이다.



▣ 나는 일단 한국공인회계사회AT자격시험 공식사이트를 많이 이용했다. 책을 사는게 돈이 아깝기도 했고, 이 곳의 자료실에 모든 기출문제와 답안이 나와 있길래 이걸 뽑아서 풀면서 공부했다.


▣ 필기부분의 오답정리를 통해서 내가 많이 틀리는 부분을 더욱 집중적으로 공부했다. 그러다보니 시험 전에 봐야할 이론부분이 A4 한장 정도 널널하게 나왔다. 오답노트의 중요성을 이번 시험으로 깨닫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