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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상식

스트레스 해소법에 관한 꿀팁

by 미니타임 2017. 1. 13.

스트레스 해소법에 관한 꿀팁


스트레스는 외적인 자극과 내부에서 생리적으로 발생하는 자극, 마음속에서 일어나는 갈등을 말합니다. 내적으로 긴장감과 불안감 등을 발생시키는 모든 형태의 압력이라고 말할 수 있겠습니다. 이러한 자극들로 인하여 마음에 부담을 느낀다거나 신체적으로 변화를 불러올 때를 스트레스에 의한 반응이라고 합니다.

지금 국민들은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있습니다. 스트레스는 다양한 질환을 발생시키거나 더 악화시킬 수 있기 때문에 스트레스를 빨리 해소시키고 정신건강을 지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오늘은 스트레스 해소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운동하기 : 스트레스 해소법으로 가장 좋은 방법은 운동을 하는 것입니다. 특히 걷기나 달리기같은 유산소운동은 호흡의 순환을 돕고 기분을 좋게 해주는 엔도르핀의 분비를 증가시킵니다. 규칙적인 운동을 하면 스트레스 호르몬인 아드레날린 레벨을 낮출 수 있어 스트레스를 다스리는데 좋은 방법입니다.

 

충분히 잠자기 : 스트레스가 쌓이면 불면증이 생길 수도 있으나 스트레스를 잘 다스리기 위해서는 잠을 충분히 자야 합니다. 잠을 제대로 못자면 사이토카인이라는 물질이 증가하게 됩니다. 사이토카인은 인체의 면역세포와 신경 및 뇌 세포 간에 화학 메신저 또는 단백질로 작용하는 것으로 인체의 면역과 염증 기능을 조절하고 바이러스제거 기능을 파괴하며 염증을 더욱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사이토카인의 증가는 심혈관계 질환, 당뇨병, 비만, 관절염, 암, 기능 저하 등과 밀접한 관계에 있습니다. 만성적으로 스트레스에 시달리면서 잠을 제대로 못자게 되면 사망의 위험률은 더욱 증가하게 되고 노화속도가 빨라질 수 있습니다. 스트레스를 관리하기 위해서는 매일 6에서 8시간 정도 잠을 충분히 자는 것이 좋습니다.

 

친구 만나기 : 친구도 좋고 가족도 좋습니다. 내 주변에 마음을 나눌 수 있는 사람들과 시간을 보내는 것도 스트레스 해소법으로 좋은 방법입니다. 소통하고 의지할 수 있는 사람이 부족하거나 외로움을 느끼는 사람은 질병이 걸릴 위험이 높아지고 혈관 질환이 생길 위험도 높습니다. 사회적으로 소외되거나 외로운 사람은 유전자의 염증 반응이 높게 나왔습니다.

 

명상 하기 : 명상을 하거나 심호흡을 하면 스트레스도 줄어듭니다. 자율신경계는 교감 신경계와 부교감 신경계로 나뉩니다. 스트레스 지수가 높아지면 교감신경계가 우세해져서 심장박동수가 빨라지고 혈압이 상승하게 됩니다. 또 근육에 긴장이 오고 산소 소비가 늘어나면서 스트레스 호르몬의 레벨도 상승하게 됩니다. 반대로 부교감 신경계가 활성화되고 교감 신경이 균형을 이루면 엔도르핀이 상승해 스트레스가 해소됩니다. 부교감 신경계를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명상이나 심호흡을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명상을 하게되면 심박수와 혈압이 내려가 안정을 이루게 되고, 스트레스 호르몬 수치도 떨어집니다. 실제로 규칙적으로 명상하는 사람들의 경우 스트레스 지수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스트레스를 만성적으로 받게 되면 살이 빠지지 않는다는 연구결과가 있습니다. 쥐 세포 실험을 통해 스트레스가 지방이 연소되는 것을 막는 메커니즘을 밝혀냈습니다. 만성 스트레스 상태의 쥐에서 지방 연소에 관여하는 효소를 억제하는 베타트로핀이라는 단백질 호르몬이 생산되었습니다.

베타트로핀은 최근에 새롭게 알려진 호르몬인데 쥐의 췌장에서 생산된 베타트로핀이 지방 분해 효소를 억제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결과적으로 베타트로핀이 지방을 분해하는 신체 능력을 감소시켜,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사람은 다이어트를 해도 크게 효과가 없으며, 스트레스가 체중을 증가시키는 데 밀접한 관계가 있다는 것입니다.

물론 쥐를 대상으로 한 실험이기 대문에 사람에게도 동일한 영향을 미치는지는 분명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만성적인 스트레스를 치료하는 것이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점은 부인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