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적인 가을 대표과일인 감은 열매뿐 아니라 나무 전체가 모두 귀중한 약재로 쓰입니다. 그중에서도 감잎차효능이 알려지면서 우리나라뿐 아니라 중국과 일본에서 건강식품으로 각광받고 있는데 특히 많은 일본인들이 감잎차를 즐겨 마십니다.
감잎에는 감보다 훨씬 더 많은 비타민C가 들어있고, 열에 의해 잘 파괴되지 않아 감잎차로 만들어 마시기 좋은데, 피부미용에 좋고, 이뇨작용을 해 몸의 부기를 빼준다 하여 미용차로 많은 여성들 사이에서 유명세를 탔을 만큼 비타민C가 풍부합니다.
뿐만 아니라 여러가지 몸에 좋은 물질들을 함유하고 있어서 성인병을 비롯한 각종 질병을 예방하는데 좋은 음료가 되며, 한방에서는 환절기 콧물이나 재채기, 기침, 가래 등의 호흡기 질환에 감잎차를 추천하고 있습니다.
비타민C 최대의 보급원인 감잎의 비타민C 함량은 자몽의 20배나 되는데, 비타민C는 감기예방에 효과가 있을 뿐 아니라 생체리듬을 안정시키는데 도움을 줍니다. 또 항산화 효능이 있는 탄닌 성분과 면역력에 도움을 주는 카로틴 성분이 들어있어 환절기 컨디션 회복에도 좋습니다.
감잎차효능
◎ 자몽의 20배에 달하는 풍부한 비타민C가 면역력을 증강시켜 줍니다.
◎ 풍부한 비타민C는 미백, 여드름 등 피부미용에 효과적입니다.
◎ 기침, 콧물, 가래를 멈추게 하고 감기와 천식 등 호흡기 질환의 증상완화에 효과적입니다.
◎ 이뇨작용과 신진대사를 촉진하고 부종을 완화시키는 감잎차효능이 있습니다.
◎ 혈압강하 효능이 있어 고혈압 및 동맥경화를 예방합니다.
◎ 혈당이 높은 당뇨병 환자의 갈증해소에 좋습니다.
◎ 지혈작용이 강해 위궤양 등 출혈성 질환에 좋습니다.
◎ 뼈의 성장에 필수적인 영양분인 칼슘과 헤모글로빈 생성에 필요한 철분이 풍부합니다.
◎ 시신경세포의 사멸을 억제하고, 세포의 활성산소 생성을 억제하는 효능이 뛰어납니다.
감잎차 만드는 법
감은 가을에 수확하지만 감잎차는 5~6월에 나는 어린 감잎을 따서 만드는 것이 효능이 가장 좋습니다. 5~6월에 따는 감잎이 비타민과 칼슘 함유량이 가장 높기 때문인데, 그렇다고 해서 가을에 딴 감잎이 나쁘다는 것은 아닙니다.
싱싱한 감잎을 깨끗하게 닦아서 그늘에 잘 말린 후 잘게 썰어 줍니다. 그리고 80도 정도의 물에 잘게 썬 감잎을 1~2티스푼을 넣어 3~4분 정도 우려내어 마시면 됩니다. 단맛을 더 느끼기 위해서는 차를 우려낸 후 좀 더 오래 식히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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